조작픽 사기를 당했어요!
필자는 과거에 있던 K리그 조작 경기 등을 서칭하던 중 조작경기 사기를 당했다는 지식in 글을 발견하였습니다.
정말 예전에 있던 사기 수법인데 이게 아직도 나돌아 다니는지 몰랐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온라인상에서 접할 수 있는 조작 경기(픽스 매치) 정보는 모두 거짓 정보, 즉 사기 입니다.
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실제 조작경기의 선례를 살펴봅시다.
국내의 실제 조작 경기 사례
국내에서는 2010년 스타크래프트를 시작으로 여러 조작 경기들이 적발되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에서는 강제로 고정된 경기란 뜻으로 ‘Fixed Maxtches’라고 표현 합니다. 이를 픽스매치라고 부르는것이죠.
국내의 실제 조작 경기 사례
- 2010년,2015년 스타크래프트1,2 고의 패배 조작 경기
- 2008년,2011년 K리그 1부,3부 리그 고의 패배 조작 경기
- 2012년 KBO 첫볼넷 조작 경기
- 2013년 KBL 고의 패배(마핸) 조작 경기
- 외에도 수많은 (씨름,태권도,경륜,경마,유희왕 대표 선발전 등)
조작 경기는 어떻게 생겨나는가?
기본적으로 국내에서 일어나는 픽스매치들은 99% 조폭을 낍니다. 현역선수&현역or은퇴선수(브로커)&조직폭력배의 환장의 콜라보로 생겨나게 되는것이죠.
쉽게 설명하면 조폭은 돈을 위해 승부 조작에 가담할 사람을 모집합니다. 이때 보통 현역or은퇴 선수 중 연줄이 닿는 사람을 찾아 ‘브로커‘로 섭외 합니다.
이 ‘승부조작 브로커’는 현역으로 활동하는 후배들에게 승부 조작을 제안하며 수수료를 떼먹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대부분의 픽스매치 사례는 모두 이런 형식으로 생겨났습니다.
이런 픽스매치를 우리가 구할 수 있다?
절대 못구하겠죠? 이런 비싼 정보를 갖고 조폭들이 적발이라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온라인에다가 갖다 판다는건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조폭이 죽쒀서 개한테 주겠습니까?
심지어 판매 가격도 몇십만원의 싼 가격… 이와 같은 픽스매치 사기의 유형은 매우 다양합니다.
뻔뻔하게 처음부터 조작 경기라고 속이는 사기꾼들은 그래도 순진한 편입니다. 제일 나쁜 놈들은 유료픽을 판매하여 돈을 이미 받아 쳐먹고 적중률을 높여 신뢰를 쌓은 후 조작 경기랍시고 아무 경기나 던져주는놈들 입니다.
유료픽값과 픽스매치 비용을 모두 등쳐먹는 수법으로 피해를 극대화 시키는것이죠. 위의 사진은 외국의 픽스매치 브로커라 주장하는 사기꾼의 사진인데, ‘돈자랑+차자랑 = 사기꾼’이라는 공식이 성립함을 다시한번 보여줍니다.
절대로 우리는 이런 픽스매치를 구할 수 없습니다. 현혹되지 마시고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바카라,네임드 사다리 등의 유출픽 등이 있는데 이는 하단의 [더 알아볼까요?]를 통해 링크 남겨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