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정배 역배, 정답은?
역배 데이가 나온날 자주 하는말이 있죠? ‘역배만 가도 집사겠다!’ 과연 그럴까요? 그럼에도 다음날 되면 사람들은 기억이 리셋된듯 모두 정배팀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럼 정배가 정답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이 질문에 답해준 사람이 있습니다. 한 축구 정보 커뮤니티에 올라온 ‘정배,역배에만 만원씩 걸면 돈을 딸 수 있을까?’ 포스트를 참고하였습니다.
토토 정배 VS 역배 수익률 비교
좀 더 정확한 비교를 위해 축구 4대리그(EPL,라리가,세리에A,분데스리가)의 11426경기를 표본으로 삼았습니다.
위와같이 총 정리 해보면 정배가 나올 확률은 54.18% 역배가 나올 확률은 21.72%가 나오고 무승부의 확률은 24.1%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확률적으로는 정배가 역배보다 훨씬 많이 나오는것은 당연한것이겠죠? 그렇다면 과연 정배에 일정한 금액을 계속 배팅하였을때 이득을 볼 수 있었을까요?
<정배만 만원씩 배팅하였을 경우>
54.1%의 적중률을 갖긴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수익금은 -3959000원이 됩니다. 즉 11426경기에 11억4천260만원을 배팅해 -395만9천원의 손해를 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정배만 배팅 하였을때의 환급률은 어느정도 일까요?
99.65%의 환급률로 필자의 생각보다 매우 높았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본전게임이라고 말해도 괜찮겠죠? 이제 역배만 배팅하였을때의 경우를 알아봅시다.
<역배만 만원씩 배팅하였을 경우>
역배의 경우 정배보다 손해금이 아주 조금 더 큽니다. 7897200원의 손해금이 생겨나게되고 이는 정배 배팅보다 역배 배팅이 좀 더 비효율적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 역배당만 배팅하였을 경우의 환급률을 계산해볼까요?
정배당만 배팅 하였을 경우보다 약 0.35% 낮은 환급률을 갖고있긴 하지만 여전히 99.30%라는 높은 환급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위 배당표는 배당이 높기로 소문난 해외 배팅 사이트[링크]의 배당률을 예시로 계산하였기에 더 높게 산정된것이고 어떻든간에 정배와 역배의 환급률은 비슷하다는것을 아시면 됩니다.
분석으로 합리적인 배팅을 찾자!
0.35%의 환급률 차이는 사실 표본 경기를 얼마나 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배와 역배는 어느 한쪽이 합리적인 배팅인지는 판단 할 수 없을만큼 평등합니다.
아셔야 할것은 이 환급률이란것은 단순히 배당과 결과로만 판단한 지표로 찍기만 해도 나온다는것 입니다. 즉, 분석 및 노하우 따위 없는 단순한 평균을 의미하는것이죠.
따라서 여기에 본인의 배팅 노하우가 가미되어 승률을 올릴 수 있다면 당연히 환급률 및 수익은 올라가겠죠? 분석에 따라 적절히 정배 혹은 역배에 배팅한다면 당연히 환급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스포츠 토토를 할 이유가 없는것이기도 하죠.
배팅전 분석하는 것은 당연히 하되 그 분석의 결과가 정배든 역배든 크게 개의치않고 배팅해도 된다는 것이 오늘의 결론이 되겠죠? 관련 정보는 하단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