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배팅이란?
모든 스포츠 배팅에서 크로스 배팅이 의미하는 것은 한 경기에 두가지 이상의 항목을 조합하여 배팅하는것을 뜻합니다.
한 경기가 있다 할때 승무패+언오버를 조합하여 배팅하는것이 일반적인 크로스 배팅입니다.
이 크로스 배팅은 축구,야구,농구를 포함해 거의 모든 스포츠에서 존재했었습니다.
흔히말하는 승오버,무언더,플핸언더 등의 배팅 기법 역시 모두 크로스 배팅을 이용하는것이죠.
하지만 현재 모든 해외 배팅 사이트는 한 경기에 대한 두개 이상의 배팅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볼까요?
해외배팅사이트에서 크로스 배팅을 없앤 이유
위의 해외 배팅 사이트에서의 배팅 사진을 잘보시면 2개의 폴더를 묶어 10만원을 배팅했음에도 배팅금이 20만원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같은 경기기에 콤보가 아닌 싱글 배팅 처리가 되었기 때문이죠.
즉, 인테르의 마핸 10만원 배팅 한폴더 +인테르 세비야 오버 10만원 한폴더 배팅이 각각 처리가 되어 20만원이 배팅되는것 입니다.
만약 크로스 배팅이 지원되었다면 1.94배x2.05배가 되어 3.97배당에 10만원이 배팅될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 크로스 배팅을 현재는 지원하지 않을까요?
이유는 너무 간단합니다.
승패와 득점량은 너무 긴밀한 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쓰나미가 나올때 축구 경기의 결과는 어떻게 되죠?
대부분의 쓰나미 결과는 언더 경기 입니다.
상대적인 약팀은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오게 되고, 이 전술이 들어맞을시 승리 혹은 무승부를 거둘 수 있기에 역배당의 팀은 언더와 반대로 정배당의 팀은 오버와 묶게 되면 훨씬 고 효율 배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크로스 배팅을 막게 된것 입니다.
2019-2020시즌 리버풀로 보는 크로스 배팅 예시
리버풀은 2019-20 시즌 단 6경기를 제외하고 전승하면서 엄청난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 6경기 中 3무 3패를 기록했는데 3경기는 모두 순위가 결정난 후 나온 결과이기에 ‘전력’으로 보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그 외 3경기는 어떻게 리버풀이 승리를 못가져갔는지 알아봅시다.
8연승을 기록하던 리버풀fc가 연승행진이 깨진것은 작년 10월 21일에 있던 맨유와의 경기에서 입니다.
맨유는 홈임에도 파죽지세인 리버풀을 대응하기위해 수비적인 전략을 택했고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쓰나미를 만들어냈습니다.
역시 무승부=언더 라는 공식을 생각나게 합니다.
리버풀의 두번째 무승부는 상대적으로 경기력이 떨어진 ‘코로나 사태’ 이후 리그 재개 첫 경기에서 나왔습니다.
이 역시 에버튼에게 발목을 잡히며 ‘언더’에 무승부가 적중하게 되었죠.
세번째 리버풀의 승리를 못챙긴 경기 역시 번리와의 무승부 경기에서 입니다.
이 역시 무언더 배팅이 적중하였죠.
결국 크로스배팅이 의미하는 승무패+언오버는 사실 비슷한 배팅이기에 배팅을 불가능하게 한것 입니다.
승리 배팅과 마핸 배팅을 묶어 배팅할 수 없듯 크로스배팅 역시 제재한다는 의미 입니다.
리버풀 경기에 크로스 배팅을 쭉 했다면?
핸디캡을 이용한 크로스배팅은 더욱 결과가 명확히 나옵니다.
리버풀은 지난시즌 대부분의 경기에서 마이너스 핸디캡 1.5점을 받고 언오버의 기준점이 3.5이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코로나 사태전 리버풀 경기에 크로스 배팅을 했다 가정해봅시다.
18경기 中 3번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플핸언더or마핸오버가 나왔습니다.
다시말해 플핸=언더와 마핸=오버와 크로스배팅을 할 경우 이 수익률은 매우 올라간다는것이죠.
배팅사에서는 눈뜨고 코베이는 이 배팅 시스템을 없애버리기 충분했습니다.
따라서 크로스배팅이 사라지게 된것이죠.
아직까지 이 크로스 배팅을 지원한다면 ‘먹튀사이트 구분법‘을 이용해 판단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