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무승부 배팅 (무잡이가 되는 노하우)
축구의 무승부에 대하여
스포츠의 근본은 전략과 피지컬을 이용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승부를 내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스포츠는 항상 승자와 패자가 나누어지게 되며 이것은 배팅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종목 특성 상 득점이 많이 나지 않고 양 팀의 전력의 비슷하거나 전술의 문제로 아예 득점이 나지 않아 무승부가 많이 나오는 스포츠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축구’ 입니다.
물론 토너먼트의 경우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통해 최종적인 승자를 정해내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총력전인 토너먼트의 경우이며, 체력 소모가 큰 스포츠이기에 길게 시즌을 끌고 가야 되는 리그의 경우엔 무승부 또한 승점 1점으로 계산합니다.
축구 무승부가 나올 확률?
기본적으로 축구는 승/무/패 세 가지의 경우의 수를 가지고 있기에 무승부의 확률이 대략 33.3%에 가까운 확률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무잡이 배팅에 성공할 수 없는 큰 착오입니다.
3가지 경우의 수라고 해서 확률이 33.3%가 되려면 승/무/패의 배당이 같을 경우에만 그렇게 얘기할 수 있겠죠?
하지만 실제 통계를 살펴보면 무승부가 나올 확률은 평균적으로 25% 정도에 불과합니다.
위 표를 보면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총력전으로 펼쳐지는 토너먼트 챔피언스 리그의 경기의 무승부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23.2% 이며 나머지 5대 리그의 시즌 평균 무승부 확률은 24.5% 정도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즉 우리가 무승부 배팅을 통해 무잡이에 성공하려면 33.3%의 확률이 아닌 25%의 확률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며 경기를 분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근데 수학적으로 따져보자면 25%의 확률인 무승부에 돈을 건다면 받아야 할 적중금의 평균 배당은 4배 이상이 되어야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느낌으로만 무승부 배팅을 통해 무잡이가 되려면 돈을 잃을 가능성이 클 수 밖에 없습다.
다만 방금 필자가 말씀드린 것은 경기 분석을 제외한 오로지 확률의 측면에서만 얘기한 것이므로 너무 크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런 분석 없이 배팅을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분석이라는 무기가 있습니다.
축구 배팅을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특정 팀의 전술이 공격적인지 아니면 수비적인지, 득점력이 보장된 스트라이커가 있는 지 등을 잘 파악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석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면 무승부 배팅으로 거둘 수 있는 승률은 기존 25%에 15% 정도는 유저분들이 직접 더 끌어올려 최대 40%까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승부 배당을 평균 3.4배당이라 잡고 여기에 40%의 확률을 적용하게 되면 124.5 라는 숫자가 나오게 됩니다.
분석을 이용한 무잡이 배팅을 통해 노릴 수 있는 순수익이 24.5% 라는 것이죠.
무승부 배팅 주의할 점 (확률의 함정)
방금 드린 말씀에 혹해서 무잡이가 되고자 덜커덕 무승부 배팅을 시도하게 된다면 큰 낭패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40%의 확률은 정밀한 분석을 기하고자 설정한 목표치에 가깝고, 일반적으로는 30% 정도로 잡는다고 쳐야 하며 그렇다면 10번 무승부 배팅 중 적중할 확률은 3번 정도가 됩니다.
확률상으로는 10번 배팅 시 최대 7연패 까지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우리는 기본적으로 30%의 확률을 보고 배팅하고 있으며 무잡이 배팅만을 노릴 경우 얼마든지 많은 연패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축구 무승부 배팅 전략
승점차 활용 전략
무승부를 예측하는데 있어 홈팀과 어웨이팀 간의 승점 차이를 파악하게 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해당 표를 보면 양 팀 간의 승점 및 전력 차이에 따라 무승부 비율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리그 경기들을 보면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 확률은 20~30%에서 놀고 있으며 수준이 높은 편인 5대 리그 (EPL,라리가,세리에A,분데스리가,리그1)의 경우 25% 미만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상위 리그의 경우 하위 리그에 비해 상위팀과 하위팀의 전력 격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무승부 배팅을 목적으로 한다면 양 팀 간의 격차가 많이 나지 않는 하위 리그 경기들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득점력 활용 전략
무승부라고 해서 득점이 안 나오는 답답한 경기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무승부 경기들의 유형은 그의 반대입니다.
위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무승부 경기의 70%는 1:1이나 2:2 같이 득점이 난 상황이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 팀의 전술 스타일이 둘 다 수비적인 것 보다는 오히려 공격적 일 때 무승부 배팅을 노려보는 것이 더 나은 편입니다.
수비적인 전술을 잘 활용하는 팀의 경우 선제 득점에만 성공한다면 바로 잠구는 전술을 통해 더 이상의 실점이 나오지 않도록 경기를 운영하는 경우가 부지기수겠죠?
그래서 전반적으로 수비 퀄리티가 높은 상위 리그를 무잡이 배팅을 할 때 추천하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그 밖의 전략 (언/오버 기준점, 배팅 금액 조절, 더블 찬스 배팅)
1. 득점 분석이 어렵다면 배당 사이트의 언/오버 기준점을 통해 예측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승부의 경우 통계 상 0:0, 1:1의 스코어가 가장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언/오버 기준점이 2.5로 책정된 경기가 다른 경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승부 경기가 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무승부 배팅의 리스크가 두렵다면 배팅 금액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승부가 승/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확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디폴트인 상황에서 추천드리는 무잡이 전략은 바로 기존 배팅 금액의 절반만을 배팅하는 것입니다.
기대 수익이 줄어드는 대신 리스크 또한 줄일 수 있어 초보 무잡이 배터분들께 추천드리는 전략입니다.
3. 더블 찬스 배팅를 활용하자
A팀과 B팀의 경기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분석을 통해 최소 A팀이 무승부 이상은 거둘 것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지만 한 가지에 배팅하기 애매하다면 승/무/패 의 옵션 중 두 개의 옵션에 동시에 배팅할 수 있는 더블 찬스 배팅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리스크를 줄이면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배팅 옵션이지만 아직까지 이 더블 찬스 배팅 옵션를 지원하는 업체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점으로 꼽힙니다.
위에서 소개 드린 전략들 중 자신의 성향에 맞는 전략을 발견할 수만 있다면 무승부 배팅 적중률을 반드시 향상 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잡이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