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중국점이란?
바카라 게임을 하다보면 뱅커와 플레이어의 승리에 따라 결과값이 표시되는데요.
이 결과값을 표기하는 것을 ‘기록지’라고도 부르며 흔히 말해 ‘바카라 그림’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이렇게 결과값을 기록하는 기록지는 게임 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분명 패턴 분석을 위한 그림같기는 한데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의문이 드실겁니다.
우선 각 기록지에 명칭을 살펴보겠습니다.
- 육매 : 뱅커 혹은 플레이어의 승리, 타이에 대한 결과값을 표시해주는 기록지 역할을 합니다. 매 라운드마다 결과값이 세로로 표시가 되며 6줄을 꽉 채운 후 다음 열로 넘어가 기록되며 총 진행되는 라운드, 각 측의 승리 횟수, 각 측의 승리 점수, 타이, 페어의 값이 기록됩니다.
- 본매 (원매) : 본매는 육매와 마찬가지로 뱅커 혹은 플레이어의 승리, 타이에 대한 결과값을 표시해줍니다. 하지만 승리가 연속해서 나오면 세로로 기록, 반대편의 승리가 나오면 다음 열로 기록되는 차이가 있으며 6연승 이상 장줄이 나오면 가장 밑에 줄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기록됩니다.
- 중국점 : 본매에 기록되는 바카라의 그림을 기준으로 기록이 되며 그림에 따라 긍정(적색) 혹은 부정 (청색)으로 표기합니다.
일반적으로 바카라를 하는 유저들은 ‘본매’만 보고 하는 비율이 훨씬 높죠.
하지만 우측 하단에 표기되는 중국점을 알고 ‘본매’와 같이 비교할 수만 있다면 본인이 배팅의 기준을 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점을 보기 어려워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유저들을 위해 쉽게 풀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바카라 중국점 보는법
중국점 기준
우선 ‘중국점 1군’은 본매의 2열 첫번째 결과값이 나온 후부터 기록이 됩니다.
즉 본매 첫 번째 열에서 뱅커 혹은 플레이어가 장줄이 이어져도 중국점은 형성되지 않으며 장줄이 꺾여 반대쪽의 승리가 나오면 2열의 첫번째에 결과값이 표시가 되기 때문에 중국점이 형성이 시작되는 것이죠.
중국점 보는법 예시
자 그럼 예시를 들면서 한번 알아볼까요?
‘뱅커 3 승’ 후 플레이어로 꺾이면서 중국점 형성이 되는 기준점이 생겼습니다. 따라서 이 다음에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에 따라 중국점이 형성이 되는데요, 이때부터 중국점을 표기할 때마다 반드시 ‘전 열’을 기준으로 똑같은 그림이 만들어지면 긍정(적색), 다른 그림이 만들어지면 부정(청색)으로 표기합니다.
플레이어로 꺾인 후 플레이어가 한번 더 등장했습니다. 중국점 형성 기준인 ‘전 열(기준 열)’의 그림을 따라가고 있죠? 그러면 그림대로 결과가 나타났기 때문에 ‘중국점 1군’에는 긍정(적색)으로 표기가 됩니다.
반대로 플레이어 역시 3줄까지 내려와야 하는데, 만약 여기서 다시 뱅커로 꺾였을 경우는 그림이 달라지기 때문에 ‘중국점 1군’에는 부정(청색)으로 표기가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뱅커의 승리로 ‘본매’의 뱅커 표시가 밑으로 내려오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 때는 ‘전 열(기준 열)’이 플레이어 퍼스트가 되며 세컨드로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들은 그림이 달라 부정(청색)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처럼 ‘본 매(3열 퍼스트)’가 뱅커로 꺾이며 부정(청색)이 뜬 다음 줄이 이어지는 경우는 긍정(적색)으로 표시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많은 부분이 가장 헷갈려하시며 처음 중국점을 보는 분들이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몇 가지 예시를 들면서 더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설명과 같이 위 그림에서 만약 뱅커로 하나가 더 내려왔다. 그러면 연속된 줄이 이어지기 때문에 긍정(적색)으로 되는 것이죠.
이 후 뱅커가 또 내려왔다면 긍정(적색)이 되겠지만 연승이 끊기며 플레이어로 꺾였기 때문에 다시 부정(청색)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다시 뱅커 승으로 꺾이게 되면 부정(청색)이 되죠.
플레이어가 ‘전 열(기준 열)’ 3줄을 따라 내려가게 되면 긍정(적색)이 됐었지만 그림을 따라가지 못하고 꺾였기 때문에 부정(청색)이 된겁니다.
이후 플레이어로 다시 꺾이게 되면 ‘전 열(기준 열)’이 세컨으로 내려오지 않는 퍼스트로 같은 그림을 따라가기 때문에 긍정(적색)으로 되구요.
이후 ‘플레이어 승’으로 밑으로 내려오게 되면 ‘전 열(기준 열)’이 퍼스트에서 끝났기 때문에 세컨으로 내려온 플레이어는 부정(청색)이 되는거죠.
만약 이때 다시 플레이어의 연승으로 이어지게 되면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뱅커로 꺾일 때까지 긍정(적색)으로 표기가 됩니다.
이처럼 바카라 ‘중국점 1군’을 보는 방법에 대해 예시를 보며 알아보았는데 이해가 되시나요?
바카라 중국점 주의할 점
바카라 중국을 보실 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타이’가 뜨게 될 경우 ‘타이’는 바카라 중국점에 표기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매에서 타이의 경우 박스 밑으로 표기를 하지 않고 전 결과 표시에 덧붙여 표기를 하는 겁니다.
바카라 중국점 실제 예시
위의 표는 실제 바카라 게임의 ‘본매’ 입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바와 같이 ‘본매’의 경우 뱅커가 승리하였을 경우 적색, 플레이어가 승리하였을 경우 청색으로 표시합니다.
자 그럼 위 그림에 대한 중국점을 보며 실전 적용을 해볼까요?
‘중국점 1군’이 시작되는 점은 4연속 뱅커가 나온 후 플레이어로 꺾인 2열부터 입니다.
처음에 뱅커가 네줄이 내려왔기때문에 그 다음 그림 역시 플레이어가 뱅커의 줄을 따라와야 긍정(적색)이 됩니다.
그래서 위 바카라 게임의 중국점 시작이 적색인 것이죠.
하지만 플레이어가 단 한번만 세컨이 붙고 다음 결과가 바로 뱅커가 나오기때문에 부정(청색) , 뱅커가 나온 후 2열의 플레이어 2줄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부정(청색) 이렇게 표시되는 것이죠.
중국점 2군, 3군은?
‘중국점 2군’과 ‘3군’은 표시를 하는 기준점만 다를뿐 보는 방법은 ‘중국점 1군’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중국점 2군’을 보는 방법도 처음 보는 유저들이라면 헷갈릴 수도 있죠?
‘중국점 2군’을 보는 방법도 짧게 한번 알아볼까요?
2열 첫번째 부터 기준이 잡히는 ‘중국점 1군’과는 다르게 ‘중국점 2군’의 경우 3열의 첫 번째부터 기준이 잡히며 기준열은 ‘전 전 열’이 됩니다. 따라서 위 그림에서 3열의 첫번째가 뱅커이므로 이 다음 결과에 따라 ‘중국점 2군’이 형성되며 기준은 ‘전 전 열’인 첫 번째 열이 되죠.
이후 뱅커의 승리로 밑으로 내려오게 되면서 ‘기준 열’과 같은 그림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색)으로 표기가 됩니다. ‘중국점 2군’은 색칠된 원으로 표기됩니다.
다음 라운드에서 ‘플레이어 승’으로 ‘기준 열’과 같이 3줄까지 내려오지 못하고 플레이어로 꺾였기 때문에 부정(청색)이 됩니다.
다음은 ‘뱅커 승’이 떴으며 ‘전 전 열(기준 열)’ 의 퍼스트 그림을 따라가기 때문에 긍정(적색)이 됩니다.
하지만 만약 여기서 ‘플레이어 승’으로 세컨으로 내려왔다면 ‘기준 열’의 그림과 달라지게 되므로 ‘중국점 2’군에는 부정(청색)으로 표기가 되겠죠?
‘중국점 3군’의 경우에는 기준점이 또 ‘중국점 2군’과는 다르게 4열의 첫 번재부터 기준점이 되며 ‘중국점 3군’의 기준 열은 ‘전 전 전 열’이 되게 됩니다.
이처럼 표기를 2열에서 시작하면 ‘중국점 1군’ 3열에서 시작하면 ‘중국점 2군’ 4열에서 시작하면 ‘중국점3군’으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중국점 믿을만한 표 인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중국점은 하나의 분석 표본일뿐, 맹신할 수 없는 자료입니다.
자신의 배팅에 확신을 조금 더해줄 수 있는 정도의 자료로 보통은 원매의 그림이 애매할 경우 중국점의 그림을 보며 따라가기도 하죠.
원매와 더불어 중국점도 각 군마다 패턴과 그림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원매 그림에서 확신이 들지 않았을 경우 중국점의 그림을 보며 예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드릴 말씀은 바카라 슈가 막 시작됐을 시점에는 배팅을 자제하라는것, 아니 제발 하지 말라는것입니다.
믿을만한 표, 자료, 결과, 어떤 것 하나 나오지 않았는데 한 판을 못쉬고 몇 판을 못쉬어 돈을 잃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덧붙여 원매나 중국점의 그림 역시 본인이 생각했을 때 애매한 경우에는 무조건 턴을 지켜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끔 중국점에만 의존하며 중국점의 그림만 보는 유저들도 있는데 중국점에만 의존하는 경우 오히려 본인의 배팅 전략이 꼬이며 차라리 중국점 보는법을 몰랐던 때가 그리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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